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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자연은 ‘약육강식’이 아닌 ‘더불어 삶’이다.
완연한 봄이다.들과 숲에 피어나는 꽃은 제멋대로 피어나는 것 같지만, 질서가 있다.작고 여린 꽃에서부터 숲의 가장 낮은 곳에 사는 것들...
김민수 목사  |  2012-04-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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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은 절대 작지 않습니다
사진001 / 달래맨 처음 야생화 사진을 담기 시작했을 때 지금은 고인이 된 김영갑 선생님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제주의 바람을 ...
김민수  |  2012-03-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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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고 헤매는 그 길도 길입니다
세상은 생각보다 공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 역시도 그리 공평하지 않습니다.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비로소 새 삶...
김민수 위원  |  2009-12-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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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에서 만난 소소한 풍경들
두물머리, 4대강 사업이 시작되면 사라질지도 모를 풍경을 한 번이라도 더 바라보고 싶어 양평 주변을 지나갈 때면 조금 돌아가는 길이라도...
김민수 위원  |  2009-11-25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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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에 거하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고
흙탕물 속에서 어찌도 저렇게 깨끗한 꽃을 피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진흙탕 세상이라도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연꽃처럼 피어나야겠...
김민수 위원  |  2009-11-1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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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소중한 것은 공짜입니다
저 작은 이슬방울을 만들려고 밤새도록 수고한 그림자노동, 그 노동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우리에게 소중한 것들을 ...
김민수 위원  |  2009-10-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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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핀들 웃지 않는 꽃 있으랴!
꽃은 그렇습니다. 어디에 피어나도 활짝 웃고 피어납니다. 심지어는 쓰레기더미에 피어나서도 웃습니다. 범사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자연...
김민수 위원  |  2009-10-09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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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음에 무엇을 담고 있습니까?
여전히 성령의 사람이 살아가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마십시오. 그 마음에 담긴 것이 진정 아름다운 것이요, 그것이 이 세...
김민수 위원  |  2009-10-0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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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소통하라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보고 듣고 말하게 될 것이다. 기적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쪼그리고 앉아 작은 풀꽃에 눈...
김민수 위원  |  2009-09-1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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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 피어난 메밀꽃, 소금을 흩뿌린 듯 피어나고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
김민수 위원  |  2009-09-0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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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돌아가 나무와 풀꽃과 하나 됨을 꿈꿉니다
저는 그런 천국을 꿈꾸기보다 조용히 흙으로 돌아가 나무의 일부가 되고, 풀꽃의 일부가 되어 먼지가 되는 꿈을 꿉니다. 티끌에서 온 존재...
김민수 위원  |  2009-09-03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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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인동초처럼
인동초는 김대중 대통령 임직 당시에도 그분이 좋아하는 꽃이라 하여 인기가 좋았습니다. 이제 인동초를 보면 그분을 떠올릴 수밖에 없을 것...
김민수 위원  |  2009-08-26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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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하늘, 그물코도 없지만
'하늘의 뜻이 땅에서도 이뤄지이다.‘라는 주님의 기도는 하늘과 땅이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여기에서 만나는 이웃...
김민수 위원  |  2009-08-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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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마음에 향기 가득하고
잔이라야 차(茶)를 담을 수 있는 것처럼, 비우고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빈 마음에 향기가 ...
김민수 위원  |  2009-08-05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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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물처럼 되라
더러운 것들도 다 받아들여 마침내 정화를 시킵니다. 세속에 물들까 전전긍긍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는 다릅니다. 그렇게 전전긍긍하며...
김민수 위원  |  2009-07-30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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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깊은 사람 하나 만나고 싶습니다
내 안에 들어 있는 연약함을 인정하고, 네 안에 있는 여리디여린 마음을 감싸주는 사람, 그런 사람 하나 만나고 싶습니다. 삶의 향이 깊...
김민수 위원  |  2009-07-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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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그윽한 향기는 고난에서 온다
내게 다가온 고난, 그것은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 내야만 할 것들입니다. 어차피 마주쳐야 할 고난의 현실이라면 그냥 허허로이 웃으며 맞이...
김민수 위원  |  2009-07-0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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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마음을 지키도록 힘써야 합니다
다른 것을 담지 못한다는 것은 마음이 탁하다는 것이지요. 곁에 있는 이웃뿐 아니라 작은 들꽃 한 송이 담을 수 없는 마음에 어찌 역사를...
김민수 위원  |  2009-07-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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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여호수아서를 묵상하는 가운데 요즘 봇물처럼 터지는 ‘시국선언’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성을 엿새 ...
김민수 위원  |  2009-06-2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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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꽃과 참꽃, 모두 소중합니다
경제개발로 대변되는 정책기조, 그것은 어쩌면 헛꽃입니다. 그러므로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상실하면,...
김민수 위원  |  2009-06-15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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