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연구원 느헤미야(원장 김형원)가 오는 21일(토) 대전 함께하는 교회에서 ‘정치하는 그리스도인’을 주제로 신학캠프를 연다. 

‘신학교육은 모든 성도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설립 정신 아래 세상을 사는 성도들을 위한 신학을 연구해온 기독연구원 느헤미야는 정치, 경제, 역사, 문화, 예술, 과학 등 여러 분야의 학문과 소통한다. 신학캠프는 한국사회와 교회를 잇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 되어 왔다. 

이번엔 정치다. 소속 연구위원들이 직접 발제자와 토론자가 되어 집중적으로 한 가지 주제를 다룬다. 관계자는 “현재 한국사회를 관통하고 있는 주제인 ‘정치’는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도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며 “이번 신학캠프를 통해 ‘정치와 그리스도인’이라는 주제를 성경적, 신학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발제자로는 김근주 교수(구약, 그 정치적인 말씀), 배덕만 교수(정교분리 그 뒤틀린 역사), 김동춘 교수(교회와 정치), 김형원 원장(정치하는 그리스도인)가 참여한다. 발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어어진다. 

등록은 19일(목)까지 온라인(신청 클릭)으로 하면 된다. 현장등록은 불가하며 식사비를 포함한 2만원의 회비가 있다. 교재인 복음과 정치(김근주 외, 도서출판 대장간), 정치하는 그리스도인(김형원 SFC 출판부)은 현장에서 판매한다. 자세한 문의는 하상호 목사(010-4252-5672)에게 하면 된다. 

편집부  webmaster@ecumenian.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