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에 갇힌 교회 청년이 아닌 세상을 살아가는 기독 청년이라면, 오는 겨울 기독청년아카데미에 참여해 보자. 오는 1월 3일(화) 개강하는 기독청년아카데미(원장 오세택 목사, 이하 기청아)는 이번 겨울 학기를 통해 청년 주거, 역사, 기독교 세계관, 생활 영성, 중독 치료 등 다룬다. 

강사로는 김복기 총무(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 심용환 소장(역사N교육연구소), 정인국 사무국장(기독청년아카데미) 등이 참여, 각각 기독교세계관, 기독교 평화주의, 20대를 위한 철학 기초를 강의할 예정이다. 

‘청년 주거 빈곤의 대안 모색’은 마을 공동체와 공유 주택으로 대안을 도모하는 이들을 탐방해보는 탐방 강의로 진행된다. 해방촌 빈집,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민달팽이유니온, 우리동네 사람들, 생명평화연대 마을 공동체를 탐방한다. 

하루 강좌도 개설됐다. ‘중독치료와 상담’은 알콜 중독, 게임 중독, 성 중독, 스마트폰 중독 등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중독 사례들을 공동체 생활과 신앙체험으로 치료하는 것에 대해 강의한다. 1월 14일(토) 기청아 강의실에서 열리며 윤성모 목사(사랑과섬김의교회)가 강사를 맡았다. 이 밖에도 최철호 목사(아름다운마을공동체, 공동체지도력훈련원 원장)가 강의하는 ‘주님의 기도와 하나님 나라 운동’도 하루 강좌다. 

수강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2-764-4116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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