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금) 기사련은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사진: 기사련)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이하 기사련)가 지난 23일(금) 오후 4시에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에서 한국기독학생총연맹(KSCF) 장병기 총무를 신임 상임대표에 선출했다.

이날 정대일 기사련 집행위원장(기장생명선교연대)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진방주 목사(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는 “기사련 소속 단체들이 각자의 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연대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뿌리는 씨앗이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부 총회는 기사련 소속 12개 단체의 대표자를 비롯한 대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현 상임대표의 진행으로 회무 처리 들어갔다.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된 KSCF의 장병기 총무 목사는 “연대운동이 절실한 작금의 상황에서 단체들이 연대체를 구성하여 30년 이상 연대운동의 모범을 보이며 이끌어 온 조직은 기사련이 유일할 것”이라며, “작년 세월호 사건 이후 시대 상황은 점점 어려워지지만 더욱 신명나고 끈끈한 연대의 힘으로 사회선교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이야기하는 기사련을 만들어 가자”고 취임인사를 전했다. 이번해 실무를 맡을 간사단체는 ‘고난함께’이며, 이동환 목사가 집행위원장 겸 간사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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