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몬, 이영신 목사 내외가 재외투표후 찍은 인증샷 ㅣ 사진제공 박시몬 목사 페이스북

지난 3월 31일 오후(한국시각)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며 The Midwest Presbyterian Church에서 시무하는 박시몬, 이영신 목사 부부는 페이스북에 재외투표를 마치고 인증샷을 남기고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4월 11일에 있을 19대 국회의원선거를위한 재외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내가 가지고있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었다는것에 벅차오릅니다. 특히 처음실시되는 재외투표가 어떤영향을 줄지도 기대되고 이번에는 묵은 정치판을 갈아업고 새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인물들이 당선되길 기대해봅니다. 한국에 계신분들 제가 먼저 투표했으니 모두 투표하세요"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선거 대상자 가운데 12만3571명이 선거인 등록을 해 5만6456명(45.7%)이 투표했다고 발표했지만, 전체 재외선거 대상자 수가 223만3193명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투표율은 2.5%에 그쳤다.

중앙선관위는 지난달 28일부터 6일간 107개국 158개 재외투표소에서 열린 투표 결과 투표율 45.7%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국가별 투표자 수는 미국 1만293명(44.8%), 일본 9793명(52.6%), 중국 7876명(32.9%), 캐나다 1931명(43.7%), 러시아 673명(50.9%), 독일 1501명(56.9%), 영국 589명(47.4%), 프랑스 876명(51.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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