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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궁극적 책임은 '씨알'이 지는 것'씨알 함석헌' 다시 보기, '뜻으로 본 한국역사'다시 읽기
전동균 기자 | 승인 2010.09.07 15:02

함석헌 선생의 생명평화사상을 기리는 (사)함석헌기념사업회가 9월 10일(금)부터 매주 시민강좌를 연다. 장소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함석헌기념사업회 3층이며, 강좌명은 '바보새 씨알학당'이다. 총 12번의 강좌가 열리게 되며 함석헌의 책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함께 읽고 토론하게 된다.

강사는 김경재(한신대명예교수/씨알사상연구원장), 김조년(한남대교수), 김성수(진실화해위원회 자료조사관/함석헌평전 저자), 이치석(전직교사/씨알함석헌평전 저자), 총 4명이다.

오는 10일에 열리는 첫 강좌는 김경재 교수가 맡게 된다. 이 강좌는 "제 1강, 왜 씨알사상과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공부하려는가?"라는 제목으로, 총론을 다루게 된다. 첫 강좌인만큼 함석헌 선생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씨알사상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책 '뜻으로 본 한국역사'가 가지는 현대적 의미를 고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의 : (사)함석헌기념사업회 사무국   (02)716-2918  www.ssialsori.net

전동균 기자  slaz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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