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토모와 희년운동, ‘희년함께’로 새롭게 탄생

성경적 토지정의를 위한 모임(약칭 성토모, 회장 남기업)과 희년토지정의실천운동(약칭 희년운동, 공동대표: 현재인, 이대용, 이해학, 방인성, 김경호, 허문영)이 통합하여 오는 7월 13일 ‘희년함께(Jubilee & Land Justice Association, 공동대표: 현재인, 이대용, 이해학, 방인성, 김경호, 김영철, 전강수, 허문영)’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성토모는 예수원의 故 대천덕 신부에게 영향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지난 1984년 ‘한국헨리조지협회(Henry George Association of Korea)’를 결성하면서부터 시작되었고, 1996년에 지금의 단체명인 성경적 토지정의를 위한 모임으로 개칭하여 활동해왔다.

희년운동은 한국 교회와 기독교계에 희년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성토모가 모태가 되어 지난 2007년에 만들어진 기독교단체이다. 성토모는 희년운동 뿐만 아니라 지난 2005년에는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인과 시민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토지정의시민연대도 만들어 활동해왔다.

성토모와 희년운동은 운동 영역 확장과 사역 재도약,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단체 통합을 결정하였고, 두 단체 실무자들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금까지 통합작업을 진행해왔다.

성토모와 희년운동이 통합하여 새롭게 탄생하는 희년함께는 오는 7월 13일(화) 저녁 7시 명동 청어람(3실)에서 두 단체 회원들이 함께 모여 총회와 출범식, 희년실천주일 발대식을 동시에 개최한다.

출범식 예배에는 故 대천덕 신부의 사모인 현재인 예수원 원장과 NCCK 권오성 총무가 축사를 하고, 이해학 목사와 전강수 교수가 격려사를 한다. 출범식 예배 설교는 대한성공회 박경조 주교가 하며 방인성 목사(사회), 김경호 목사(기도), 김영철 목사(발대식 인사)도 참석한다. 출범식 예배 후에는 CCM가수인 이무하 형제가 작은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희년함께 사명선언문은 아래를 참조하면 되고, 문의는 희년함께 사무실(02-736-4607)로 하면 된다.

희년함께 총회와 출범식, 희년실천주일 발대식

◇ 행사 일시와 장소 : 2010년 7월 13일(화요일) 저녁 7시, 명동 청어람(3실)

※ 저녁 식사는 하지 않고 식사를 못하고 오시는 분들을 위해 떡과 다과를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1부 행사: 희년함께 총회(7시-7시30분)

2부 행사: 희년함께 출범식과 희년실천주일 발대식 예배(7시30분-9시)

사회: 방인성 목사(함께여는교회)

축사: 현재인 사모(예수원), 권오성 총무(NCCK)

격려사: 이해학 목사(성남주민교회), 전강수 교수(대구가톨릭대)

설교: 박경조 주교(대한성공회)

기도: 김경호 목사(들꽃향린교회)

사명선언문 낭독: 임기헌 형제(성토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