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www.artizen.or.kr)은 제37차 문화나눔마당으로 국민적 합의 없이 강행되고 있는 이른바 '4대강 사업'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오는 30일 진행한다.

'4대강, 생명의 강을 따라 흐르다'라는 제목의 이번 문화나눔마당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양재성 목사의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강의실에서 열린다.

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인권, 평등,생태, 평화, 연대의 라는 가치를 담은 열린 문화를 위해 공연과 강좌 등 교육사업은 물론 연대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그룹이다.

이들은 2005년 이후 36차례에 걸쳐 문화나눔마당(2005~2009)을 진행해 왔으며, 세 차례의 새만금생명평화문화제(2005~2006), 반전평화콘서트(2006.12.1), 우토로살리기희망콘서트(2006. 8. 5), 서울역노숙인무료진료소건립을 위한 콘서트(2007. 2. 2) 기획, 에다가와조선학교 지원모금 집행단체로 참여한 바 있다.

이밖에도 화계사 종교간의 평화 단풍음악회(2007.10.20)기획, 버마평화콘서트 (2007.11. 4)주최, 사형제도의 완전폐지를 염원하는 콘서트 (2007.12.28)주관, 인혁당 민주열사 33주기추모문화제(2008. 4. 8), 티베트평화연대 집행단체 참여, 세계인권선언 60주년 기념음악회(2008.11.27)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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