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CK가 주최하고 EYCK가 주관한 청년프로젝트 “하이”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홍인식

NCCK가 주최하고 EYCK(한국기독청년협의회)가 주관하는 NCCK 100주년 청년프로젝트 “하이!”시작대회가 지난 3월 29일(금) 저녁 7시 한국YWCA연합회 4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청년프로젝트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 큰은혜교회(이규호 담임목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청년 프로젝트는 NCCK가 2024년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연합과 일치의 에큐메니칼 운동을 이어나갈 청년들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주체적인 에큐메니칼 커뮤니티 형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NCCK에 의하면 이번 사업은 하나님 나라의 ‘생명, 정의, 평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기독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하며,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려하는 공모 프로젝트이다. 총 33개의 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12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이에 주최 측은 청년프로젝트 “하이!” 선정 프로젝트 진행 팀을 대상으로 시작 예배, 지원금사용설명회, 대화모임(아이디어 공유, 네트워킹 형성), 각 팀별 프로젝트 소개, 식사 등을 내용으로 시작 대회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선정은 모두 5개의 영역에서 이루어졌다. 통일 분야에서 ‘리커넥트 코리아’와 ‘비전 유니피케이션’이 기후위기 분야에서 ‘고기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부천YWCA’가 청년경제 분야에서는 ‘청년희망재무상담소 윙즈’가 마음돌봄 분야에서 ‘그린카드’, ‘새날교회&성남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한무리교회 & 함께하는교회’가 그리고 공동체 분야에서 ‘움트다&안녕교회’, ‘서울북지역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연합’과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등 모두 12개 팀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8월 중 중간평가를 거쳐 11월 사업결과 보고대회를 통해 마무리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NCCK 100주년을 맞이하여 청년들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NCCK의 미래를 가늠하고 기획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인식 대표(에큐메니안)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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