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교회연구소(소장 황인근 목사)가 2020년 사순절을 맞아 『이 여인을 보라2』를 발행했다.

2019년 사순절 묵상집 『이 여인을 보라 1』에 이은 것이다.

즉 지난 묵상집에 이어 이번 묵상집도 큰 주제를 “그 여인들의 수난을 기억하며”로 정한 것이다.

이번 묵상집도 역시 40명의 여성 필자들이 성서 속 잘 알려지지 않은 40명의 여성들의 고난을 묵상했다.

성서에서 부정적으로 평가되거나 거의 언급되지 않은 여성들을 기존의 시선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것이다.

특히 이번 묵상집의 의도에 따라 ‘시스라의 어머니’(구본기), ‘리스바’(정혜진), ‘여호세바’(채율미), ‘한 드라크마 여인’(오스칼네 고양이) 등 생소한 인물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한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악녀의 대표격인 ‘이세벨’(이은재)을 묵상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은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해 보인다.

묵상집 집필에 참여한 여성 필자들은 백소영 강남대 초빙교수를 비롯 오수경 청어람 대표, 도라희년(믿는페미) 등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교회 운동에 참여하는 40명의 여성 목사, 교수, 평신도, 신학생, 청소년 등이다.

평화교회연구소가 펴낸 묵상집 『이 여인을 보라2』의 권당 가격은 4000원이고 다음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링크 http://bit.ly/이여인을보라)

더 자세한 문의는 평화교회연구소 이동환 사무국장(010-3544-7612/peacechurch2014@ gmail.com)에게 문의 바란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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