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성소수자 이슈를 논하는 것은 '정치적'인 것이 된지 오래다. 이제 기독인들에게 성소수자 이슈에 대한 성서적 논쟁을 넘어 또 다른 틀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매달 기독인들의 지성을 살찌우는 강의르 마련하는 길목월례강좌가 유익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트랜스-크라이스트 연구모임,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공동주관하고 퀴어문화축제가 후원을 맡은 '한국의 반소수자 정치와 퀴어지정학' 간담회가 오는 6월 8일(수) 오후 7시, 향린교회에서 열린다. 

한주희 교수 (토론토 대학교 지리학과)와 김진호 목사(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각각 '퀴어정치와 퀴어 지정학', '서북주의와 동성애 혐오동맹'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문의는 트랜스-크라이스트 연구모임 (김현철, viento1113@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편집부  webmaster@ecumenian.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