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실천연대에서 목회자 성윤리에 관한 포럼을 개최한다. '신학대학원 성윤리 교육의 현실과 방향성'포럼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교회안 심각한 문제로 자리매김한 성폭력의 문제에 대해 신학교 내에서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교회개역실천연대는 "내부의 시선에서 대안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의 현주소를 반성하고 전향적인 노력들이 시작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오는 26일(화)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과 조에홀에서 열리며, 감리교신학대학교 총대학원 여학생회,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 여학우회,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여학생회과 함께 협력한다. 

발제자로는 김승호 교수(영남신대 기독교 윤리학), 김영희 교수(서강대 성평등상담실 상담교수)가 참여하며, 김애희 사무국장(교회개역실천연대)이 '신학대학원 성윤리교육 실시여부에 관한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를 브리핑한다.

문의사항은 교회개혁실천연대(02-741-2793)으로 하면 된다. 

편집부  webmaster@ecumenian.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