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년아카데미에 17일(금)부터 매주 저녁7시30분 청파동 효창교회에서 통일맞이와 함께 통일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한다.

‘사람에서 통일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인문학 콘서트에는 김진환 교수(건국대 HK 연구교수), 한완상 박사(전 적십자회 총재), 김연철 교수(인제대 통일학부), 문성근 씨(통일맞이 이사),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김대중 평화센터 부이사장)이 나선다.

17일부터 강연자 순서대로 ‘분단 트라우마와 통일 감수성’, ‘평화의 나라와 통일’, ‘국제시장과 분단으로 점철된 우리 삶’, ‘통일에 바친 사람들(5/15)’, ‘따뜻한 통일, 차가운 통일’ 주제로 24일까지 진행된다.

기독청년아카데미는 “평범한 사람들이 스스로 통일의 주인이 될 수 있고, 분단 문제와 통일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제자리 걸음 또는 퇴보하는 것 같이 보이는 오늘의 현실에서 통일 인문학을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일시 : 4월 17일(금) 개강,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 수강료 : 6만원 (대학생/간사 4만원)
▣ 장소 : 효창교회 4층 카페
4호선 숙대입구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뒤로 돌아 갈월동 지하도 통과 → 횡단보도 건넌 후 숙대 방향으로 150m 직진 → 국민은행 있는 건물 4층
(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 72-88 / 서울 용산구 청파로47길 52)
▣ 장소강좌 신청 http://www.lordyear.org
▣ 문의 : 사무국 (02-764-4116, 010-3277-8169)

편집부  webmaster@ecumenian.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