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포스트아모르연구단’, “이주민 환대세미나”>

“이주민 환대의 어려운 가능성”-기독교 정치윤리학의 비판적 성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이주 배경인구가 5%를 넘어서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분류됩니다.  지난해 국내에 체류하는 이주민 수는 약 226만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총인구 대비 4.4% 수치로 한국 사회도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최근 이주 노동자, 다문화 사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환대’보다 ‘차별’이 더 많은 뉴스를 차지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맞이한 한국 사회와 교회가 고민해볼만한 주제의 세미나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이주민 환대의 어려운 가능성”을 주제로, 기독교 정치윤리학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성찰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환대를 상실한 이 시대를 진단하고, 새로운 윤리를 제언하며 대중과 소통하려 합니다. 이주민 환대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안내 자세히보기: [클릭]
◯ 일시: 2024년 8월 26일(월) 15시~17시
◯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 문의: 이명진 간사(02-794-6200 cemk@hanmail.net)
◯ 기윤실 유튜브 생중계: www.youtube.com/giyunsil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참사 미수습자 가족과 함께하는 고함예배>

2017년 3월 31일, 스텔라데이지호가 침몰한 이후 지금까지 진실을 위해 싸우는 가족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간절한 외침은 지난 7월 11일, 선사 폴라리스쉬핑 대표의 실형이 확정되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나 아직 모든 싸움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침몰의 진실은 아직도 남대서양 아래에 갇혀 있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참사 미수습자 가족과 함께하는 고함예배가 있습니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 함께 모여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2차 심해수색 촉구를 위해 기도합니다. 진실을 향한 우리의 거룩한 기도와 외침에 함께 응답해주세요. 여러분들의 연대가 필요합니다.

◯ 일시: 8월 26일 월요일 저녁 7시
◯ 장소: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 (삼각지역 12번출구 직진 250m)

<성평등·성교육 도서에 대한 열람제한 및 폐기 사태 대응 토론회>

<성평등, 평등하고 자유롭게 배울 권리>

​최근 몇 년 동안 성평등·성교육 도서를 공공 영역에서 퇴출시키려는 시도가 지속된 가운데, 서울, 인천, 세종, 대구 등 전국의 공공·학교도서관에서도 다수의 도서들이 열람제한과 폐기, 검열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젠더·섹슈얼리티에 대한 권리를 ‘동성애 옹호’로, 성평등·페미니즘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편향적 입장’으로 수렴시켜 온 한국사회의 문제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성평등·민주주의와 교육·문화 공공성 관점에서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평등·성교육 도서 퇴출 사태의 문제점을 짚고, 이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2024년 8월 28일(수) 오후 2시~4시 30분
◯ 장소: 프란치스코교육회관 420호 (서울시 중구 정동길 9번지, 4층)
◯ 안내: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하며, 문자통역이 있습니다.
◯ 참여신청: [클릭]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 한국민중신학회 공동 포럼>

“민중과 페이션시 – 오클로스에서 생태계급까지”

이 포럼에서는 민중신학의 민중 용어를 감수자, 즉 겪어 내는 자의 측면에서 주로 해석하는 논의를 살펴 봅니다. 발표자는 이 감수자의 측면을 겪어 내는 측면, 서로의 겪어 냄을 통해 연대하는 측면, 겪어 내는 사건에 자신을 개방하는 측면 등으로 확장해서 해석합니다. 그리고 이 확장된 해석에서 인류세라고 지칭되기도 하는 현재의 저항적 주체성으로서의 생태계급을 탐구하는 실마리를 발견하려 합니다. 이 포럼에서는 발표자의 이러한 논의에 대한 민중신학자들의 논평을 통해 민중신학을 비롯한 민중론의 논의를 더 정교하게 벼리려 합니다.

◯ 발표자: 김홍중(서울대 사회학과)
◯ 논평자: 최순양(한국민중신학회) / 정용택(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 일시: 2024년 8월 28일(수) 오후 7시
◯ 장소: 향린교회 1층 향우실
◯ 신청: [클릭]

<지구를 위한 행동 실천 8월 모임 “기후위기 관련 책을 읽읍시다”>

<2024년 창조절 안내서 읽기 모임> - 창조세계와 함께 희망하고, 행동하기

9월 1일부터 세계 교회 창조절이 시작됩니다. 세계 창조절위원회(Season of Creation)에서는 2024년 창조절 주제를 ‘창조세계와 함께 희망하고 행동하기’로 정하고 주제에 대한 신학적 해설과 다양한 자료를 담은 문서를 발표했습니다. 함께 읽고 기도하며 희망하고 행동합시다! 2024년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 주관하여 매월 한가지의 행동을 함께 실천하는 <지구를 위한 행동 실천 모임>을 진행합니다.

◯ 일시: 8월 29일(목) 저녁 7시 Zoon 온라인
◯ 문의: 02-711-8905
◯ 신청링크: [클릭]
◯ 신청하신 분께 줌 접속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2024년 창조절 안내서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2024년 창조절 안내서 다운 링크: [클릭]

<제1회 디엠지&평화해설가 과정을 시작합니다>

본 과정을 수료하신 분들은 자신의 시간이 허락하는 시간에 접경지 안내 해설사(유급)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상대방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를 외치지만,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북한의 국호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서로에 대한 차별과 배제 그리고 폭력으로 악화되기가 쉽습니다. 이러한 나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이웃이자 적대국으로 호명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정식 국호)에 대해 객관적이며 과학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먼저 함께 동행 할 수 있는, “평화해설가(Peacemaker)” 프로그램을 진행코자 공지합니다. 접경지와 디엠지 해설탐방을 통해 평화의 길을 함께 걷고 자 하시는 분들의 동참을 기다리겠습니다. 본 과정을 이수하신 분들은 9월 중순부터 “디엠지평화동행”에서 진행하는 "DMZ & 접경지 탐방" 전문 프리랜서 가이드(유급)로 함께 활동하게 됩니다.

◯ 일시: 8월 29일(목) 10:00-31일(토) 21:00
◯ 장소: 파주 양일헌(탄현면 요풍길 39-24)

<기독여민회 여름들살이 갑니다>

2024년 기독여민회 여름들살이 안내드립니다. 프로그램 준비 등을 위해 참석 여부를 확인합니다. 하단의 링크를 통해 참석 여부를 말씀해주세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일시: 2024년 8월 30일(금) - 31일(토)
◯ 장소: 강화도 심도학사
◯ 회비: 1인 5만원
◯ 들살이 회비 및 후원계좌: 국민 347-01-0019-594(기독여민회)
◯ 입금시 입금자명 앞에 ‘들살이’를 붙여주세요. (예: 들살이민아름)
◯ 들살이신청링크: [클릭]

<농촌선교훈련원 영성세미나>

주제는 <문명의 전환과 영성>이라는 큰 주제를 잡고 그에 대한 ‘유교적 관점’을 이남곡 선생(인문운동가, 연찬문화연구소 이사장)을 모시고 진행합니다. 이남곡 선생은 대학 때부터 민주화 운동과 사회변혁운동, 무소유공동체 생활을 해 왔습니다. 60대 이후에는 전북 장수에 귀농하여 협동운동과 마을운동 등의 인문운동가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전북 익산으로 이사하여 ‘논어 산책’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의식과 생활의 밝은 변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진보를 연찬하다》, 《논어, 삶에서 실천하는 고전의 지혜》, 《합작과 연정은 시대정신이다》 등의 다수가 있습니다.

◯ 일시: 9월 2일(월) 오후 12시
◯ 장소: 새길기독사회문화원(서대문)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기후위기는 불평등을 낳고, 불평등은 또 다시 기후위기를 가중시킵니다. 기후위기는 우리 신앙인들로 하여금 하나님나라 공평과 정의의 문제 앞에 서게 합니다. 전 세계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약속한 지구평균기온 1.5도 티핑포인트를 지난 1년간 이미 넘어서고 있고, ‘인류세’라는 문명의 위기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더욱 심각하게 묻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 것인가?” 불편하면서도 본질적이고 중요한 3가지 주제의 대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기독교의 목소리를 모아내기 위한 논의에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9월 2일(월) 7시 30분
◯ 장소: 향린교회 1층 향우실(서울 종로구 경희궁2길 11) 
◯ 대화주제
→ 이미 티핑포인트를 넘었다면?
→ 기후위기, 성장 VS 탈성장?
→ 탄소 너머 종차별 이야기
◯ 대화모임 신청하기: [클릭]

류순권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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