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월) 성서한국이 ‘2015 성서한국 전국대회 발대식 및 기자회견’을 오후 4시 신촌 하.나.의.교회에서 열었다. ⓒ에큐메니안

성서한국이 올해 전국대회 10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10년으로 나아갈 것을 천명했다. 

지난 1일(월) 성서한국이 ‘2015 성서한국 전국대회 발대식 및 기자회견’을 오후 4시 신촌 하.나.의.교회에서 열었다.

▲ 김형원 조직위원장. ⓒ에큐메니안

김형원 조직위원장은 이번 성서한국 전국대회 주제인 ‘더불어 한몸 유쾌한 세상살이’를 언급하며 “성서한국 전국대회가 10년차를 맞이했다. 이번 전국대회 주제는 성서한국의 또 다른 전환기로 새로운 10년을 여는 적합한 주제”라고 전했다.

최욱준 사무총장은 “현재 청년들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암울하기만한데, 많은 대안적 접근응 정작 그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청년들은 끊임없이 개인화를 추구해야 하는 경쟁중심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 공동체를 지향하는  하나님나라의 모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 삶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진정 행복하 삶이 라는 것이 이번 전국대회 주제의 취지”라고 밝혔다.

2015 성서한국 전국대회는 오는 8월 5일(수)부터 8일(토)까지 3박 4일간 건양대학교 논산창의융합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주 강사로는 김형국 목사(나들목 교회), 박득훈 목사(새맘교회), 배덕만 교수(건신대학원대학교)가 맡았다.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조별 성경연구’로, 오후에는 ‘영역별 선택강의’로 진행되는데, 성경의 공동체 담론을 일상으로 끌어들여, 한국사회에서 어떤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회등록은 성서한국 홈페이지(www.biblekorea.org)에서 온라인 등록을 받고 있으며, 1차 등록은 5월 4일(월)부터 6월 14일(일)까지, 2차 등록은 6월 15일(월)부터 7월 20일(월)까지다.

박준호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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