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이규학 감독)는 제1회 노숙인 창작음악제를 준비하면서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노숙인 창작음악제는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노숙인’이라는 딱지를 붙이게 된 거리의 아빠들과 우리 이웃이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제로 기획되어 준비과정에 있으며, 노숙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가사로 만들어 함께 부르고 함께 즐기는 과정을 통해 노숙인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할 수 있는 작은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세군서대문사랑방(구세군브라스밴드), 다시서기지원센터(드러머), 길가온혜명(보컬 및 악기), 영등포보현의집(노숙인밴드), 비전트레이닝센터(기타동아리 및 중창단)가 참여하고, 열린여성센터(여성합창단)와 그 외 다수의 시설에서 참가자 신청을 받아 합창단을 구성하고 있다. 합창을 함께 할 시설 외 참가인원을 모집 중이며, 1월부터 3월 공연날(3월 15일 토요일(예정))까지 서울제일교회(정진우 목사)에서 장소를 제공하여 연습 할 예정이다.

지휘는 지휘자들로 구성된 마니어 합창단의 조우현 단장이 맡기로 하였고,  현재 노르딕아이, 게으른오후, L.O.W-light of world가 밴드음악을 작곡중이며, 합창곡은 노경실 작가가 노숙인의 이야기를 가사로 만든 것을 토대로 맥씨어터 윤정인 대표가 작곡중이다.

이 행사를 알리기 위한 북 콘서트의 모든 수익은 노숙인 창작음악제의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티켓은 1매 1인당 2만원이며, [신한은행 100-029-248529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홈리스대책위원회 (노숙인 창작 음악제)]로 입금 후 전화(070-7707-8438)하면 e-ticket발부하며 단순 후원도 가능하다. (후원 명단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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